서비스 내용

인생은 당연히 힘듭니다. 모든 인간은 고통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생이 힘들다 못해, 미칠듯이 괴롭다면, 그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나의 힘듬을 편안히 털어놓고, 이해받을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과 '안전한 공간'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친구? 가족? 부모님?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힘들다"는 말은 쉽게 입밖으로 나오지 않을 뿐더러, 만약 깊은 속마음을 꺼냈다가 무시당하고, 이해받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맴돕니다. 결국, 우리는 '혼자 버티기'를 선택합니다. 눈물은 삼키고, 불안은 외면합니다. 열등감과 수치심은 유머와 웃음으로 가리고, 두려움은 무심한 척 눌러둡니다. 상처는 “괜찮다”는 말로 덮어두고, 피해의식과 분노 속에서 홀로 분투합니다. 가슴 한켠의 깊은 외로움? 가슴이 뻥 뚫린 듯한 공허감? "열심히 살아서 뭐하나.."라고 속삭이는 무가치감? 이런 감정들은 들여다 볼 겨를조차 없습니다. 그렇게 쌓이고 쌓인 감정들은, 결국 우리를 조금씩 굳어가게 만들고, 삶은 점점 색을 잃고 '회색빛'이 되어갑니다. 그러나 마음은, 억누른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덮어둔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존재를 인정받고 표현되지 못한 감정들은 같은 문제를 끝없이 반복하게 만들고, 스스로를 지치게 만듭니다. 내면을 치유하는 것의 시작은, 억눌린 감정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안전하게 드러내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혼자서 스스로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1. 안전함을 느끼며 2. 그 감정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수많은 경험과 지식이 필요합니다. 책을 최소 20권은 읽어야 자가치유를 시작이라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시행착오를 건너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안전함 속에서 믿을 만한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 한 문장이 바로 [자유대화 심리상담]서비스의 전부입니다. 그 결과는? - 감정이 자동으로 알아차려지고 수용됩니다. -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느낌이 생깁니다. - 자동으로 생각/감정에 변화가 일어나며, 새로운 도전과 실행을 하게 됩니다. 잘 상상이 안되시죠? 불가능할 것 같으시죠? 당연합니다. 원래 사람이 힘들면, 문제해결이 불가능하고 고통이 영원할거라고 느끼며, 자신의 문제가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경우라고 착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으며, 고통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모든 문제는 원인이 있기에 일어나며, 여러분의 문제 또한 당연히 이해받는게 가능합니다. (FAQ) Q1. 꼭 심각한 얘기여야 하나요? A. 그 어떤 이야기도 상관이 없습니다. 꼭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셔도 되고, 심지어 저와 그냥 대화하셔도 좋습니다. 해결책을 위한 토론, 잡담, 일상대화, 질의응답 전부 괜찮습니다. Q2. 무슨 말을 해야하나요? A. 원하시는 것이 특별히 없으시다면, 현재 괴로운 문제를 중점으로 이야기합니다. 제가 적절하게 질문드릴 것이니 "할 말이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3. 비밀은 지켜지나요? A. 100% 비밀보장 입니다. 상담이 끝나는 즉시 모든 대화 내용이 이 세상에서 완전히 소멸됩니다. 유출 시 고소하셔도 좋습니다. Q4. 이미 심리 공부를 많이 했는데, 상담 받아도 되나요? A. 더 환영합니다. 이미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은 시너지 효과로 남들보다 2배 더 얻어갈 확률이 큽니다. 상담 받는 것은 여러분들의 공부가 부족하고 약해서가 아닙니다. 실제로 전문 상담사와 의료인들도 상담을 받으며, 저 또한 가끔 심리상담을 받습니다. Q5. 전문적 상담인가요? A. 아닙니다. 자유롭게 대화하는 서비스 입니다. 물론 질문에 답변은 해드립니다. 전문적 상담을 원하시면, 감정회복 심리상담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는 그 누구보다 '이성적 분석과 해결책'을 중요시하고 또 잘하는 사람입니다. 반면 이런 자유대화는 제가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과거 미칠듯이 힘들었을 때를 돌아보면, 다 필요없고, 그냥 제 이야기를 들어줄 딱 한 사람이 필요했었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그래서 한참 전부터 꼭 이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었습니다. 아마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나에게도 상담이 필요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계실 겁니다. 인생이 괴롭다면 화가 나지만, 인생이 미친듯이 괴롭다면 무감각하고 멍해집니다. 혹시 지금 멍하신 상태이신가요? 네, 마음공부도 좋고, 스스로 치유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결국 사람으로 치유됩니다. 물 한잔 마시러간다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신청해주세요. 신청에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절대 후회하지 않게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멘트릭